나! 이거 해봤어요3 성인 영어 기초 - EBS 중1 영어 뉴런, 동영상 공부하기. abc부터 다시 시작. 사회생활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느낀 게 '아, 영어를 잘하면 정말 써먹을 데가 많겠구나...'였다. 사실 일반 사무직종이라 영어 쓸 일이 그다지 없긴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영어를 잘하면 회사를 좀 더 괜찮은데로 이직할 수 있지 않을까... 영어를 일정 수준 이상 해서 외국인과 간단한 스피킹이나 비즈니스 메일을 주고받을 수만 있다면 연봉을 좀 더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는데 어디서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어느 날 날 잡고 써치 시작. 보통 게시판에 문의글을 올리면 학원 다니세요,,,, 가 주류를 이룬다. 하지만 학원비가 한두 푼도 아니고 수업시간에 맞춰 제깍제깍 가서 공부하고 또 예습 복습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였는데 생각해보니 나 학생 때도 EBS.. 2022. 5. 22. 여자 양궁 배우기 두달차. 너무 재밌는데 돈덩어리 취미인듯. 양궁? 양궁 하면 안산 선수밖에 모르는 초보 양궁러. **양궁클럽에서 2달 배우고 후기를 남길까 한다. 일단 양궁하면? 쫌 멋지다. 헝거게임의 캣니스의 화려한 활시위 같은걸 기대하고 갔는데 뭐, 이건 영화니까. 일단 가면 가볍게 준비운동을 해준다. 곳곳의 관절을 잘 풀어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활이 원하는 데로 잘 나간다. 활이나 화살촉 등은 양궁클럽에서 초보자들 수업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걸 쓰면 된다. 활 조정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상시 돌아다니면서 조절해 주신다. 각자 키도 다르고 몸무게도 다르고 하다 보니까 준비해둔 화살 중에 나랑 맞는 게 있고 아닌 게 있는데 코치님이 보시고 키와 몸집이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짝꿍을 지어주신다. 인원수가 많아 모두가 한꺼번에 활시위를 당길 수는 없기 때문에 짝꿍과.. 2022. 5. 16. 여자 검도 입문, 한달 속성으로 배워보기 검도 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멋진 도복에 나무칼을 쥐고 기합 팍팍 (이얍!! 이얍!!!) 소리 지르며 검을 마치 "귀멸의 칼날"처럼 휘두를 거 같은 무도인의 모습이랄까.... 사실 멋있긴 하다. 펜싱 할 때처럼 검도도 보호대 착용도 하고 도복도 입으니 뭔가 더 폼나는 느낌? 검도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배운 것은 대한검도이다. 일단 나의 스펙. = 전형적인 허약형. 뭐만 좀 했다~ 싶으면 눞고 싶고 널브러져 있는 게 일상. 근육은 최소한만 있음. 정상체중, 전형적인 두부살. 어렸을 때 피아노 학원은 줄창 다녔는데 검도 쪽은 접해본 적이 아예 없음. 죽도 휘둘러본적 없음. 줄넘기를 하면 관절이 시림. 컴퓨터 사무직이라 등이 구부정함. 어깨 아픔. 눈 안구건조증에 시달림. 큰 병은 없으나 자잘하게 .. 2022.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