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1 여자 양궁 배우기 두달차. 너무 재밌는데 돈덩어리 취미인듯. 양궁? 양궁 하면 안산 선수밖에 모르는 초보 양궁러. **양궁클럽에서 2달 배우고 후기를 남길까 한다. 일단 양궁하면? 쫌 멋지다. 헝거게임의 캣니스의 화려한 활시위 같은걸 기대하고 갔는데 뭐, 이건 영화니까. 일단 가면 가볍게 준비운동을 해준다. 곳곳의 관절을 잘 풀어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활이 원하는 데로 잘 나간다. 활이나 화살촉 등은 양궁클럽에서 초보자들 수업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걸 쓰면 된다. 활 조정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상시 돌아다니면서 조절해 주신다. 각자 키도 다르고 몸무게도 다르고 하다 보니까 준비해둔 화살 중에 나랑 맞는 게 있고 아닌 게 있는데 코치님이 보시고 키와 몸집이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짝꿍을 지어주신다. 인원수가 많아 모두가 한꺼번에 활시위를 당길 수는 없기 때문에 짝꿍과.. 2022. 5. 16. 이전 1 다음